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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략(BX)

예전엔 AI로 만든 광고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히랍니다

by 스킬사공사 2026. 9. 24.

TL;DR

- 새 규정: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사업부(빙 검색과 MSN 지면에 광고를 붙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광고)가 AI로 만들었거나 크게 손본 이미지·영상·오디오 광고에 공개 표시를 의무화했어요.
- 흔적 보존: 광고 소재에 심어진 워터마크와 메타데이터(누가 언제 어떤 도구로 만들었는지 기록된 출처 정보)를 지우거나 건드리면 안 돼요.
- 표시해도 끝 아님: 가짜 전문가나 허락 없는 얼굴·목소리 합성은 공개 표시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 퇴출 대상이에요.

요즘 광고에 AI 좀 썼다고 굳이 티 낼 필요 있나 싶으실 텐데요, 마이크로소프트 광고를 쓰는 브랜드라면 이제 그 생각을 접어야 해요.

🔙 예전엔

마이크로소프트 광고는 AI로 만든 이미지나 영상이 섞여도 광고주가 알아서 판단하게 뒀어요. 생성형 AI 도구로 모델 얼굴을 합성하든 제품 배경을 통째로 바꾸든 딱히 밝히라는 규정이 없었죠. 소비자는 화면에 나온 게 실제 촬영인지 AI가 그린 건지 구분할 방법이 없었고요.

🔜 지금은

2026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 광고가 정책을 바꿨어요. AI로 만들었거나 크게 손본 이미지·영상·오디오가 들어간 광고는 그 사실을 소재 근처에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해요. 표시 방법도 구체적으로 정해줬는데, 이미지나 영상 파일 안에 직접 문구를 넣거나 기존 광고 고지 기능을 쓰라고 안내해요. 게다가 AI 도구가 자동으로 심어주는 워터마크나 메타데이터를 광고주가 임의로 지우는 것도 금지예요. 어기면 광고가 거부되거나 게재 중 내려갈 수 있고요.

📎 예시

가짜 의사나 전문가를 앞세워 제품을 파는 광고, 인물 얼굴이나 목소리를 허락 없이 합성한 광고는 표시 여부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 퇴출 대상이에요. 공개 표시가 면죄부는 아니라는 뜻이에요.

🤔 왜 바뀌었을까

답은 신뢰예요. 딥페이크로 유명인이 제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꾸민 사기 광고가 늘면서, 소비자가 화면을 볼 때마다 진짜인지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됐거든요. 구글도 비슷한 방향의 공개 규정을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고, 규제 당국의 시선도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어요. 플랫폼 입장에서는 사고가 터진 뒤 수습하는 것보다, 미리 규칙을 정해두고 신뢰를 지키는 쪽이 장기적으로 남는 장사인 셈이에요.

✅ 예전엔 AI 활용 여부를 광고주 재량에 맡겼어요
✅ 지금은 표시와 출처 보존을 규정으로 못 박았어요
✅ 브랜드는 소재를 만들 때부터 어떤 부분에 AI를 썼는지 기록해두는 습관부터 들여야 해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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