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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_업계 읽기

AI가 다 해주는 시대, 우리 후배들은 뭘 보고 배워야 하죠? (맥킨지 인사이트 요약)

by 스킬사공사 2026. 9. 8.

챗GPT나 각종 생성형 AI가 척척 초안을 써주고, 코드도 짜주고, 복잡한 데이터까지 분석해 주는 걸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와, 이제 진짜 일하기 편해졌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찜찜해집니다.

"잠깐... AI가 다 해버리면, 앞으로 들어올 신입사원들은 뭘 보고 배우지?"

"우리 주니어들은 기본기 쌓을 기회조차 다 빼앗기는 거 아니야?"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 펌 맥킨지(McKinsey)가 바로 이 지점을 짚어내는 아주 묵직하고도 현실적인 리포트를 발표했는데요. 핵심 내용만 쏙쏙 뽑아 가볍게 정리해 드릴게요!

1. AI 시대가 가져온 역설: 주니어의 '성장 사다리'가 사라진다?

우리가 예전에 일 배울 때를 떠올려 볼까요?

사수가 던져준 지저분한 데이터 정리하기, 엑셀 노가다, 지난 파일 뒤져가며 폴더 구조 파악하기... 솔직히 할 때는 엄청 지루하고 짜증 났지만, 사실 그 궂은일들을 직접 뒹굴며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 '일의 흐름'과 '맥락'을 체득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죠? 그런 단순·반복 업무는 AI가 3초 만에 뚝딱 해치워버립니다.

표면적으로는 주니어들의 업무 부담이 확 줄어든 것 같지만, 문제는 ‘성장의 디딤돌’ 자체가 통째로 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요즘 취업 준비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선 "내 자리가 진짜 남을까?" 하는 불안감이 극에 달해 있다고 해요.

AI 덕분에 일은 빨라졌는데, 거꾸로 주니어들의 ‘깊이(Depth)’는 얕아지는 이 기묘한 현상, 맥킨지는 이를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2. 맥킨지가 제안하는 해결책: "AI를 빼지 말고, 성장의 파트너로 삼아라!"

그렇다고 옛날방식으로 돌아가서 "AI 쓰지 말고 맨땅에 헤딩해!"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맥킨지는 기업들이 아예 판을 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핵심은 크게 세 가지예요.

  • 첫째, 회사의 '지식 자산'을 단단하게 다지기 (Knowledge Management)
    • 탑퍼포머(고성과자)들의 머릿속에만 들어있는 노하우, 판단 기준,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정리해서 LLM(거대언어모델) 같은 AI가 접근할 수 있게 구조화해야 합니다. AI가 회사의 살아있는 교과서가 되게 만드는 거죠!
  • 둘째, '단순 작업자'가 아니라 '조율자'로 역할 바꾸기 (Role Design)
    • 신입사원들에게 무조건 결과물을 혼자 다 만들게 하기보다, "AI가 뽑아낸 결과물을 보고 어디가 맞고 틀렸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AI와 함께 일하는 법을 가르치는 새로운 형태의 멘토링이 필요한 때입니다.
  • 셋째, 진짜 경쟁력은 '판단력(Judgment)' 키우기에서 오기
    • AI는 답을 척척 내놓지만, 그 답을 최종적으로 취사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입니다. 정답이 없는 복잡한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판단력'이야말로 AI 시대에 주니어들이 반드시 길러야 할 최고급 스펙이에요.

💡 글을 마치며: 결국 교육의 방식을 바꿀 때

이번 맥킨지 리포트를 읽으면서 참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AI 시대의 인재 육성은 단순히 "컴퓨터 잘 다루는 사람을 뽑자"는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이 있는 사고력과 맥락 이해 능력을, 회사가 어떻게 체계적으로 가르쳐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 팀의 주니어, 혹은 우리 후배들에게 우리는 어떤 판을 깔아주고 있나요? AI한테 일만 시키지 말고,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똑똑한 판을 고민해 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출처 : https://www.mckinsey.com/capabilities/people-and-organization/our-insights/building-expertise-in-the-age-of-ai-who-trains-the-next-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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