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온라인 캠퍼스가 AI 석사를 코딩 없는 트랙과 개발자 트랙으로 나눴어요
- 과제마다 AI를 써도 되는지 알려주는 표준 아이콘도 학교 전체로 퍼지고 있어요
- AI 공부의 출발선이 "코딩을 할 줄 아느냐"에서 "AI로 무슨 일을 하느냐"로 옮겨가는 중이에요
"AI 공부하려면 파이썬부터 떼야 하는 거 아니에요?" 대학원을 알아보던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부딪혀 본 벽이에요. 9월 22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Penn State, 미국 대형 주립대)가 이 질문에 꽤 다른 답을 내놨어요.
🔙 예전엔
이 학교의 온라인 캠퍼스 월드 캠퍼스(World Campus, 직장인 원격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과정 조직)는 2022년에 AI 전문 석사를 처음 열었어요. 그레이트 밸리 대학원(Penn State Great Valley, 직장인 대상 전문 대학원)이 맡은 이 과정은 기술 분야 실무자를 겨냥한 한 갈래짜리 과정이었어요. 어떤 배경에서 오든 같은 길을 걸어야 했던 셈이에요.
🔜 지금은
같은 석사가 두 갈래로 나뉘었어요. 하나는 응용·생성형 AI 트랙이에요. 기술 지식은 있지만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이 노코드·로코드 도구(코드를 거의 안 쓰고 화면 조작으로 만드는 도구)로 AI를 업무에 녹이도록 설계됐어요. 다른 하나는 AI 엔지니어링 트랙으로, 이미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 머신러닝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배포하는 코딩 중심 과정이에요. 여기에 AI 전략·리더십, 인사 분석과 AI, 디지털 전환을 다루는 대학원 수료 과정 세 개도 새로 생겼고, 1월 학기 지원을 받고 있어요.
📎 예시
과제마다 붙는 생성형 AI 사용 아이콘도 눈에 띄어요. 교수가 이 과제에선 AI를 허용, 제한, 금지 중 무엇으로 할지 그림 하나로 표시하는 방식이에요. 온라인 MBA에서 시작해 학교 전체 협업으로 커졌대요. 과목마다 규칙이 달라 헷갈리던 학생 입장에선 꽤 반가운 변화예요.
🤔 왜 바뀌었을까
그레이트 밸리 공학 프로그램 책임자인 라구 상완은 노코드 도구가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에게도 AI를 제대로 쓸 문을 열어준다고 설명했어요. 이 캠퍼스 학생의 76%가 성인 학습자라는 점도 한몫했을 거예요. 일하면서 배우는 사람에게는 코딩보다 "내 일에 어떻게 붙이느냐"가 더 급하거든요.
✅ 예전엔 AI를 배우려면 한 가지 길로 가야 했어요
✅ 지금은 코딩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길이 따로 열려요
✅ 그러니 강좌를 고를 땐 내가 만들 사람인지, 쓸 사람인지부터 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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