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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략(BX)

구글이 광고 문구까지 AI에게 맡기는 9월, 브랜드 목소리는 누가 지키나요?

by 스킬사공사 2026. 9. 19.

TL;DR

  • 변화: 구글이 9월 한 달 동안 브로드 매치·자동 생성 애셋 검색광고 캠페인을 AI Max로 자동 전환하고 있어요. 거부 옵션은 없어요.
  • 핵심: 검색어 매칭뿐 아니라 광고 문구를 AI가 쓰는 기능이 함께 들어와요.
  • 할 일: 브랜드 제외 목록과 문구 가이드라인을 전환 직후 직접 점검해야 해요.

❓ Q. 정확히 뭐가 바뀌나요?

구글은 8월 3일부터 캠페인 단위 브로드 매치(키워드보다 넓게 뜻이 비슷한 검색어까지 잡는 설정)와 자동 생성 애셋(구글이 광고 제목·설명을 알아서 만들어 주는 기능) 캠페인을 새로 만들 수 없게 막았어요. 이미 있는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AI Max(검색어 매칭, 문구 자동 작성, 랜딩 페이지 확장을 묶은 구글의 자동화 패키지)로 옮겨지고 있어요.

구글 광고 업계 전문 매체 PPC Land가 정리한 내용을 보면, 기존의 브랜드 포함·제외 목록은 그대로 옮겨진다고 해요. 다만 자동 생성 애셋을 쓰던 캠페인은 문구 자동 작성이 기본으로 켜진 채 전환돼요. 동적 검색광고는 내년 2월로 일정이 따로 잡혀 있어요.

❓ Q. 브랜드 입장에서 뭐가 걱정인가요?

두 가지예요. 하나는 검색어가 넓어지는 거예요. 마케팅 에이전시 쿠럼스는 방어용 제외 키워드 목록이 허술한 계정일수록 더 통제하기 어려운 매칭에 노출된다고 짚었어요. 다른 하나는 문구예요. 광고 제목과 설명이 브랜드가 정한 어조와 다른 문장으로 나가도 이상하지 않아요.

📎 예시

광고 사기 탐지 업체 루니오의 조사에서는 AI Max를 켠 리테일 캠페인의 무효 트래픽 비율이 5.28%로, 일반 검색광고의 3.07%보다 약 72% 높았어요. 한 업체의 조사라 일반화는 어렵지만, 자동화 뒤에 품질 지표를 따로 봐야 한다는 신호예요.

❓ Q. 그럼 지금 뭘 해야 하나요?

디지털 마케팅 업체 리얼인터넷세일즈의 안내 글에서는 전환 뒤 네 가지를 확인하라고 권해요. 브랜드 목록, 랜딩 페이지 포함·제외 규칙, 문구 가이드라인(피하고 싶은 표현이나 톤을 적어두는 설정), 고정해 둔 광고 문구예요. 특히 규제 대상 상품이나 법적으로 민감한 표현은 사람이 검토하기 전까지 자동 확장 범위 밖에 두라고 해요.

또 전환 전후의 설정과 검색어 보고서를 내보내서 비교해 두세요. 무엇이 바뀌었는지 기록이 없으면, 성과가 흔들릴 때 원인을 못 찾아요.

🙋 그래서 결론은

광고 문구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처음 건네는 말이에요. 그 말을 쓰는 손이 AI로 넘어가는 건 막을 수 없어도, 어떤 말은 하지 않을지 정하는 일은 여전히 브랜드 몫이에요. 이번 주 안에 광고 계정에서 전환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야 할 표현부터 적어 보세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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