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클로드 모델은 하이쿠 → 소네트 → 오퍼스 → 페이블 순으로 4단계
- 아래로 갈수록 똑똑해지지만 그만큼 느려지고 비싸짐
- 특별한 이유 없으면 오퍼스가 기본값, 정말 어려운 문제일 때만 페이블
"클로드 어떤 모델 써야 돼?"라는 질문, 생각보다 자주 나와요. 앤트로픽(클로드를 만든 AI 기업)이 지금 운영 중인 모델은 총 4개인데, 등급별 차이를 한 번만 정리해두면 매번 헷갈릴 일이 없어요.
1️⃣ 하이쿠 4.5 — 가장 빠르고 가장 쌈
100만 토큰당 입력 1달러, 출력 5달러로 네 모델 중 제일 저렴해요. 대신 컨텍스트 윈도우가 20만 토큰으로 다른 셋(100만 토큰)보다 좁아서, 긴 문서보다는 분류·태깅·짧은 답변처럼 반복적이고 가벼운 작업에 맞아요.
2️⃣ 소네트 5 — 속도와 성능의 균형점
가격은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 컨텍스트 윈도우는 100만 토큰까지 늘어나서 긴 문서도 무리 없이 다뤄요. 일상적인 코딩이나 글쓰기처럼 "일단 이걸로 돌려보고 부족하면 올린다"는 출발점으로 쓰기 좋아요.
📎 참고
지금 이 정리 글도 소네트 5가 직접 조사해서 썼어요.
3️⃣ 오퍼스 5 — 특별한 이유 없으면 이거
앤트로픽이 딱히 다른 모델을 지정할 이유가 없다면 기본값으로 권하는 모델이에요. 적응형 추론(문제가 복잡할수록 스스로 더 깊게 생각하는 방식)이 항상 켜져 있어서, 복잡한 코딩이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작업에서 강점을 보여요. 가격은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로 소네트보다 2.5배 비싸요.
4️⃣ 페이블 5.1 — 가장 비싸고 가장 똑똑함
현재 공개된 모델 중 최상위예요. "생각하기" 기능이 항상 켜져 있어서, 오퍼스로도 안 풀리는 최고난도 문제나 아주 긴 자율 작업에 특화돼 있어요. 가격은 입력 10달러, 출력 50달러로 소네트의 5배 수준이라, 어려운 문제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꺼내 쓰는 게 맞아요.
⚠️ 주의
비용 아끼려고 무조건 하위 모델로 내리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성능이 필요한 작업에 낮은 등급을 쓰면 재시도·수정이 늘어서, 오히려 총비용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오퍼스 5예요. 대부분의 작업에서 "일단 이거 쓰면 된다"는 기본값이니, 처음 고를 때 고민된다면 여기서 시작하면 됩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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