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제안서를 보내기 전에 AI에게 까다로운 고객 역할을 시켜서 미리 검토받는 방법이에요
-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줄수록 AI가 더 날카롭게 지적해요
- 실제로 이 방법으로 8페이지짜리 제안서를 고쳐본 사례도 있어요
"이 제안서 보내도 될까?" 혼자 몇 번을 다시 읽어도 감이 안 올 때 있죠. 노코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하나가 꽤 실용적인 해법을 보여줬어요.
🎭 가상 고객을 만든다
"검토해줘"라고 하지 않고 "이 사람인 척 읽어줘"라고 시키는 게 핵심이에요. "바쁜 스타트업 대표, 30초 훑고 덮을지 결정" 같은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주면 AI가 훨씬 날카롭게 반응해요. 여기에 10점 만점 점수까지 매기게 하면, 애매한 칭찬 대신 숫자로 된 냉정한 평가가 나와요.
📎 예시
저자는 실제로 8페이지 제안서를 두 페르소나(바쁜 대표, 예산에 민감한 운영이사)에게 보여줬어요. 각각 3점과 4점을 받았고, "정가 없이 20% 할인만 강조해서 신뢰가 안 간다", "성장기업 전용이라면서 대기업 사례만 있다" 같은 구체적인 지적이 따라왔어요.
🔍 지적도 다시 검증시킨다
AI가 낸 지적을 그대로 믿지 않아요. "이게 진짜 문제인가, 그냥 트집인가"를 AI 스스로 한 번 더 걸러내게 하는 단계를 거쳐요. 이 과정을 거치면 억지스러운 지적이 줄어들면서, 남는 피드백의 신뢰도가 올라가요.
🔙 수정 전
근거 없는 수치("3~5배", "6개월")를 큼지막하게 강조하고, 정가 표기는 아예 없고, 대기업·통신사 사례만 실려 있었어요.
🔜 수정 후
근거 없는 수치는 다 지우고, 정가 대신 "서면 안내" 약속을 넣고, 성장기업(헬스·핀테크) 사례를 우선 배치했어요. 8페이지였던 문서는 오히려 7페이지로 줄었고요.
💡 Tip
"너는 지금부터 [구체적 페르소나] 입장에서 이 제안서를 읽고, '문의 의향'을 10점 만점으로 채점해줘. 왜 그 점수인지, 어디서 마음이 닫혔는지 말해줘. 그 다음 너의 지적을 스스로 재검증하면서 진짜 문제만 남겨줘."
✅ "검토해줘"보다 구체적인 사람인 척 읽어달라고 하는 게 더 날카로운 피드백을 끌어내요
✅ AI 지적도 한 번 더 재검증시키면 진짜 문제만 남길 수 있어요
✅ 제안서뿐 아니라 소개서, 견적서, 채용공고 등 "보내면 끝"인 문서라면 다 써먹을 수 있어요

출처
'AI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앤트로픽이 교실에 뛰어들었다, "선생님 전용 클로드" (0) | 2026.09.14 |
|---|---|
| AI가 쓸 수 있는 데이터란 무엇인가 — ODI의 AI-Ready Data 프레임워크 (0) | 2026.09.11 |
| 학생이라면 돈 안 쓰고 AI 이렇게 써도 돼요 (0) | 2026.09.10 |
| 매일 5분, AI 뉴스레터 하나면 충분할까 (0) | 2026.09.09 |
| 구글 검색에 새로 생긴 ‘선호 매체로 추가’ 버튼, 다들 보셨나요? (0) | 2026.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