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인사이트
PM 96%가 AI를 쓴다는데, 정작 성과는 왜 안 나올까
스킬사공사
2026. 9. 15. 11:04
TL;DR
- PM 96%가 AI를 "지속적으로" 쓴다고 응답 (ProductPlan 2026 리포트)
- 가장 많이 쓰는 업무는 PRD 작성, 그다음이 고객 피드백 분석(54%)
- 그런데 기업 AI 파일럿의 95%는 측정 가능한 ROI를 못 냄 (MIT)
"우리 팀도 AI 도입했어요"라는 말, 요즘 안 들어본 PM이 없을 거예요. 그런데 숫자를 한 겹만 더 들여다보면, 도입률과 실제 성과 사이에 꽤 큰 틈이 보입니다.
📊 다들 쓰긴 쓴다
설문에 따르면 PM의 73%가 매주 혹은 매일 AI 도구를 쓴다고 답했고, ProductPlan의 2026년 리포트에서는 96%가 "지속적으로" AI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어요. 절반 가까이는 "업무에 깊이 통합됐다"고 답할 정도예요. 가장 흔한 용도는 PRD(제품요구사항문서) 작성이고,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는 데 쓴다는 응답도 54%나 됐습니다.
📎 예시
"제품 통합"에 AI를 쓴다고 답한 팀은 64%에 달했어요. 경쟁사 업데이트나 가격 변동, 앱스토어 리뷰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모니터링하고 요약해주는 식이죠. 겉보기엔 PM의 반복 업무가 확실히 줄어든 그림이에요.
⚠️ 그런데 성과는 다른 얘기
같은 자료에서 나온 또 다른 수치가 눈에 걸려요. 기업용 AI 파일럿 프로젝트의 95%가 측정 가능한 ROI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MIT 조사 결과예요. 반면 딜로이트 조사에서는 66%의 조직이 AI 도입으로 실질적 이득을 봤다고 답했으니, 도구를 쓰는 것과 "그 도구로 숫자를 만들어내는 것" 사이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는 뜻이죠.
✅ 체크리스트
- PM 대부분이 AI를 쓰지만, 대부분은 "정보 정리" 수준에 머물러 있다 - 도입률 96%와 ROI 실패율 95%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 AI를 썼다는 사실보다, 그걸로 어떤 의사결정이 바뀌었는지가 진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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