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포트

클로드가 일주일 새 두 번 멈췄어요, 원인은 아직 비공개예요

스킬사공사 2026. 10. 1. 08:40

TL;DR

- 사고: 9월 29일, 클로드 웹·앱부터 개발자 도구까지 한 시간 가까이 먹통이었어요
- 반복: 일주일 전인 9월 22일에도 비슷한 장애가 있었어요
- 비공개: 왜 그랬는지는 앤트로픽이 아직 밝히지 않았어요

"방금 전까지 잘 되던 게 갑자기 로그인부터 안 돼요" 9월 29일 오전, 클로드(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하는 AI 챗봇을 만든 회사 앤트로픽의 서비스)를 쓰던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아요. 그날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앤트로픽이 직접 공개한 상태 기록으로 짚어봤어요.

🕐 그날 정확히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태평양 시간 기준 오전 7시부터 7시 59분까지, 우리 시간으로는 밤 11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약 한 시간이었어요. 이 시간 동안 클로드닷에이아이(claude.ai, 웹과 앱 버전), 개발자용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 여럿이 함께 쓰는 협업 도구 클로드 코워크, 그리고 다른 서비스들이 클로드 기능을 가져다 쓸 때 거치는 관문인 클로드 API까지 한꺼번에 오류율이 치솟았어요.

📎 예시

로그인이 안 되고, 새 대화창을 열어도 응답이 안 오고, 음성으로 말을 걸어도 끊기고, 파일을 올려도 실패했대요. 대화 중이던 메시지 일부는 아예 저장도 안 됐고요. 앤트로픽은 14시 41분(UTC)에 완화 조치를 했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로도 일부 로그인 시도와 계정 관련 작업, 코드·코워크 세션은 계속 실패했다고 덧붙였어요.

🔁 일주일 전에도 똑같았어요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예요. 딱 일주일 전인 9월 22일 밤에도 클로드 오퍼스 5, 클로드 미토스 5.1, 클로드 페이블 5.1 등 여러 모델에서 한꺼번에 오류율이 치솟는 장애가 있었고, 정리하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렸어요. 짧은 간격을 두고 비슷한 규모의 장애가 두 번이나 났다는 건 우연으로 넘기기엔 좀 걸리는 부분이죠.

🤐 그런데 왜 그랬는지는 말이 없어요

이 정도 규모의 장애라면 나중에라도 서버 문제였는지 배포 실수였는지 정도는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두 건 모두 앤트로픽은 오류율이 올랐다가 내려갔다는 사실과 조치 시각만 공지했을 뿐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였는지는 밝히지 않았어요.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됐다 안 됐다 하는 결과만 보고, 왜 그랬는지는 알 길이 없는 셈이에요.

✅ 9월 29일, 클로드 핵심 서비스가 약 한 시간 동시에 먹통이었어요
✅ 일주일 전 9월 22일에도 비슷한 장애가 있었어요
✅ 두 번 다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고 재발 방지책도 아직 안 보여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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